해바라기이야기 / 해바라기효능

안녕하세요

오늘은 너무도 유명한 꽃 해바라기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해바라기는 밝은 노란색 꽃으로 유명한 식물입니다. 여러면에서 매우 흥미로운 식물입니다. 학명은 Helianthus annuus이며 국화과에 속합니다. 보통 1.5m에서 3m까지 자라며 때로는 더 높이 자라기도 합니다. 줄기는 굵고 직립하며 큰 잎은 심장형입니다. 중심에 있는 둥글고 큰 꽃 중앙에는 많은 작은 꽃들이 모여 있으며 바깥쪽에는 노란색의 큰 꽃잎이 둘러싸고 있습니다.

 

출처 Pixabay

 

●재배방법

1. 햇빛 : 해바라기는 이름그대로 햇빛을 많이 받아야 잘 자라므로 하루에 최소 6~8시간 이상의 직사광선이 드는 곳에 심어야 합니다. 

2. 토양 : 배수가 잘되고 비옥한 토양이 이상적이며 pH 6.0~7.5의 범위에서 잘 자랍니다. 

3. 씨앗심기 : 봄철 마지막 서리가 지나고 난 후 씨앗을 심습니다. 씨앗끼리는 조금 간격을 두고 심어야 합니다

4. 물주기 : 초기 발아 기간에는 충분한 물을 주되 과습에 주의해야 합니다. 자생적인 환경에서는 가뭄에 강하지만 성장기에는 일정한 수분이 필요합니다. 

5. 비료 : 해라바기는 성장 기간 동안 균형 잡힌 비료를 주면 좋습니다. 특히 질소, 인, 칼륨이 포함된 비료가 효과적입니다.

6. 병해충관리 : 해바라기는 일반적으로 병해충에 강하지만 진딧물, 나방, 곰팡이 질병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기적으로 식물을 점검하고 필요시 자연적인 방법으로 방제합니다. 

 

 

●용도

1. 식용 : 해바라기 씨앗은 건강한 스낵으로 인기가 있으며 오일로도 활용됩니다. 해바라기 오일은 요리에 널리 사용됩니다. 그리고 잎은 차로도 가능합니다.

2. 장식 : 해바라기는 아름다움 덕분에 정원에서 많이 재배됩니다. 꽃은 자주 꽃다발이나 장식용으로 사용됩니다

3. 환경 : 해바라기는 토양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며 꿀벌과 같은 pollinator를 유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전설

해바라기와 관련된 전설은 고대 그리스신화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전설에 따르면 해바라기는 태양의 신 헬리오스와 관련이 있습니다. 한 젊은 여인이 태양을 너무 사랑하게 되어 그를 따라다니며 언제나 그의 모습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태양신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태양을 영원히 바라보지 못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여인의 슬픔을 본 다른 신들이 그녀의 마음을 동정하여 그녀를 꽃으로 변하게 했고 그 결과 그녀는 해바라기라는 이름의 꽃이 되었다고합니다. 언제나 태양을 향해 고개를 돌리며 그를 바라보게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전설은 해바라기가 태양을 따라 움직이는 특정과 연결되어 사랑과 열망의 상징으로 여겨지게 되었고 오늘날까지도 사랑과 희망의 아이콘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효능

1. 해바라기씨앗에는 단백질과 건강한지방, 비타민E, 마그네슘, 셀레늄 등 영양소가 풍부하여 심장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2. 항산화효과 : 해바라기씨앗과 오일에 포함된 비타민E는 강력한 항상화제로 작용하여 세포 손상을 줄이고 노화방지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3. 심혈관건강 : 해바라기오일은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나쁜콜레스테롤을 줄이고 좋은 콜레스테롤을 높이는데 도움을 줍니다.

4. 소화건강 : 씨앗은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소화개선과 장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꽃말

해바라기의 꽃말은 주로 "사랑","충성","존경"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이 꽃은 태양을 향해 항상 고개를 돌리는 모습때문에 사랑과 헌신의 상징으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또한 해바라기의 밝고 경쾌한색상은 긍정적인 감정을 불러일으켜 행복과 희망의 상징으로도 자주 사용됩니다. 

 

오늘은 해바라기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밝고 화려한 커다란 꽃으로 일편단심 해만 바라보는 해바라기는  많은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주어 그림, 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표현되고 긍정적인 감정을 전해줍니다. 그래서 집에 해바라기 그림이 있으면 복을 불러준다고 하여 집집마다 해바라기 그림을 걸어놓기도 합니다. 오늘 한번 더 해바라기를 알아봄으로써 복을 더 가득 담아가길 바랍니다.